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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입니다 황현수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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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시절, 한 군종병이 즐겨 부르던 찬양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이라는 찬양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두 손을 높이 들고 주께 찬양하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상도 못한 큰 어려움의 시기를 지나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입니다.

  그런데 시편138편을 통해 다윗의 삶을 돌아보면 다윗이야말로 감사와 기도에 탁월한 사람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의 삶은 광야의 삶, 큰 어려움이 겹겹이 쌓인 숨이 턱턱 막히는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입술에서는 감사의 찬양이 그치지 않았고, 그의 손끝에서는 감사로 충만한 아름다운 시들이 지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삶이 가능했을까요?

 

먼저,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간구에 응답하시고 강건하게 해주심을 확신했습니다.

둘째, 다윗은 하나님께서 외모가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심을 확신했습니다.

셋째, 다윗은 하나님께서 환난 중에 자신을 건지시고, 보호하심을 확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마침내 자신의 믿음의 삶에 보상해주심을 확신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다윗은 일평생 큰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도 있고, 우리 또한 오직 감사와 기도를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물리학 용어 중에 ‘시너지’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가 합쳐질 때에 엄청난 능력을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 더하기 1이 2가 아닌 10,000이 나오는 것입니다. 감사와 기도가 이러합니다. 감사가 기도와 만날 때 나타나는 ‘감사기도’의 영적 시너지 효과는 실로 엄청납니다. 감사기도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늘 문을 여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중에 우리가 할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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